본문 바로가기
스피커

[스피커] 네트웨크 트위터 콘덴서 실험 (2021년 9월 3일)

by 오디세이99 2022. 8. 4.
728x90
반응형

자작 스피커를 공부하다보면 네트워크(필터, )를 만나게 됩니다.

네트워크라는 용어를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데 스피커에도 사용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크로스오버 또는 스피커필터라고도 부르는것 같습니다.

스피커네트워크는 스피커의 저음,중음,고음의 주파수를 분리해서 각각의 스피커유닛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공부중인 내용을 정리 할 겸,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 해 봅니다.

2way인 스피커에서 가장 단순하게는 트위터에 콘덴서 1개로 네트위크를 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Xsim 프로그램에서 콘덴서로 실험해보고자 합니다.

2way에서 중저음,고음 유닛을 사용하지만 이번 실험은 고음만 대상으로 합니다.

이때 저음과 트위터의 주파수 곡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각각의 스피커유닛의 특성 곡선일 것입니다. 여기서는 인클로저는 없는 것이거나 또는 인클로저에 장착된 상태에서의 각 유닛을 측정한 것으로 합니다.

저음:녹색 / 고음:빨강 / 전체:파랑

이제 1 uF 콘덴서를 트위터에 연결해서 네트워크를 구성 합니다.

1uF 콘덴서를 사용하기 전,후를 비교해 보면 효과를 알 수 있습니다. 빨간선이 트위터 주파수이고 파란색이 전체 주파수 입니다.

1) 트위터 즉 고음의 시작 주파수가 약 230Hz 쯤에서 720Hz로 높아짐

2) 고음의 SPL이 낮아짐

3) 고음의 SPL이 평탄해짐

 
 

이제 0.56 uF 로 변경해 봅니다.

1 uF 일때(왼쪽)와 0.56 uF 일때(오른쪽)를 비교해 보죠.

1) 고음의 시작 주파수가 720Hz쯤에서 850Hz쯤으로 높아짐.

2) 고음의 SPL 이 낮아짐

3) 고음의 SPL이 초반부에서 고음부로 경사가 높아지는 모양이 됨

 
 

1 uF / 0.56 uF

2.2 uF로 바꿔보죠.

1 uF와 2.2uF일때 비교

1) 고음의 시작 주파수가 720Hz 쯤에서 620Hz 쯤으로 낮아짐

2) 고음의 SPL 이 높아짐

 
 

2.2 uF / 1 uF / 0.567 uF 일때 비교

- 콘덴서의 용량이 작아질 수록 고음의 시작이 높아짐

- 콘덴서의 용량이 작아질 수록 SPL이 낮아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