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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앰프] 6N2-6P6P(6V6) 진공관 앰프 키트 조립 (2021년 7월 14일)

by 오디세이99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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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3개의 진공관앰프를 조립 했습니다.

1) 6N2-6P1(6P14P) (사실 6P14 였으나 이를 인지 한 것은 나중에...)

2) 300B

3) 6N2-6P14(EL84)

그동안은 조립하는 것도 바빴기때문에 만드는 단계에 대한 기록을 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앰프 2개는 같은 구조여서 이번에는 키트를 만드는 것을 조금 자세히 기록하려고 합니다.

진공관앰프 키트 조립에 관심이 생겼을때 4개의 진공관 종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첫번째인 6P1출력 진공관때는 잘 모르고 선택한 경우이고, 이후 300B, EL84, 6V6 진공관 앰프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제 6V6진공관앰프 키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렴한 중국산 진공관앰프 키트 중 6V6진공관과 호환되는 6P6P 진공관앰프 키트를 찾았습니다.

6P6P진공관까지 포함된 앰프키트 입니다.

저는 별도 6V6진공관을 구입해서 사용 할 계획 입니다.

2개 10만원에 구입. 6V6GT/G 진공관 입니다. 6V6은 투명한관, 먹관, 항아리관 등이 있는데 먹관이 소리가 좋다고 하네요. 항아리관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2배이상 비쌉니다.

6V6과 호환이 되는 6F6도 있는 것 같습니다. 6V6은 부드럽고 6F6은 카랑카랑하다고 하네요.

받은 부품들. 진공관(6P6P포함), 도면, 케이스, 케이스옆면나무, 트랜스.

부속품들. 저항,콘덴서,배선재,진공관소켓,나사 등

볼륨이 1개 필요한데, 2개가 왔네요. 입력단자도 빨검 각 1개씩 필요한데 2개씩 왔네요.

6P6P 진공관 1개가 이렇게 깨져서 왔네요. 포장이 잘 안되어 있어 밖으로 노출되 있었네요.

어짜피 다른 진공관을 쓸거기는 하지만 ...

케이스 옆판 나무 입니다. 이번에는 니스칠이 되어 있네요. 6P1때는 그냥 생나무판 이었습니다.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그대로 사용했는데...

자체 제작한 지르코데 옆판 입니다. 은색의 금속색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무늬, 지르코테 나무 입니다.

 
 
 

작업 순서

지금까지 조립해본 경험에 의하면

1) 옆판 부착.

2) 입력 신호 단자를 케이스에 부착.

3) 스피커 출력 RCA 단자를 케이스에 부착.

4) 전원 커넥터를 케이스에 부착.

5) 트랜스 배선에 열수축튜브로 정리 후 케이스에 부착(전원 및 출력 트랜스)

6) 진공관 소켓을 케이스에 부착.

7) 러그핀 모듈 제작 및 부착 (이번 앰프 조립에만 사용).

8) 전원트랜스와 전원 커넥터 배선 연결 및 전원스위치 배선 연결.

(전원스위치는 케이스에 부착하지 않는다. 지금 부착하면 다른 배선 작업시 공간이 좁아져서 어렵게 됨)

9) 러그핀 모듈에 저항등 부품 납땜 부착 (배선은 하지 않고 배치만 함. 좌우 대칭이 되도록 배치 함)

10) 전원 트랜스의 전원배선을 진공관소켓과 배선 작업.

11) 입력 신호 단자와 볼륨 배선 연결

(전선만 열결하고 케이스에 부착하지 않음. 지금 부착하면 다른 배선 작업시 공간이 좁아져서 어렵게 됨)

12) 저항 콘덴서등 배선 작업. 출력트랜스의 배선 작업 포함.

13) 전원스위치, 볼륨 케이스에 부착 (배선 작업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볼륨 배선등이 필요하게 됨)

14) 회로도외 배선 확인 및 테스터기로 연결 확인.

15) 진공관 끼워서 음악 플레이 테스트 (몇시간 연속 플레이 해봄. 6P14(EL84)떄는 2시간 후 문제 확인 됨)

16) 케이블타이로 최종 배선 정리.

17) 에이징. 진공관 및 콘덴서 등에 대한 에이징

회로

옆판을 케이스에 조립. 부품 및 배선 작업하면 좁아서 나사를 끼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옆판을 먼저 조립해야 합니다.

입력 단자 조립.

그라운드단자를 같이 모아두고 케이스에서 뜨도록 살짝 구부려 둡니다(케이스에 닫지 않도록. 케이스에 붙으면 험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신호단자도 납땜하기 쉽도록 위쪽을 바라보도록 조절해서 고정합니다)

처음 받았을때 부속품 배치 상태. 사진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흰색 프라스틱을 보면 가운데 턱이 있습니다. 이 턱에 케이스가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케이스와 단자가 분리 되는 거죠.

케이스에 조립시에는 그라운드단자(사진에서 흰색 프라스틱 2개 사이에 끼어있는)는 왼쪽 첫번째 흰색 프라스틱 밖으로 끼웁니다. 너트와 왼쪽에서 첫번째 흰색 프로스틱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RCA 출력 커넫터. 빨간색은 8옴, 4옴 단자이고 검은색은 그라운드(접지) 단자 입니다.

사진에서 빨간 프라스틱 사이에 케이스가 위치하게 됩니다.

입력 단자와 출력단자를 케이스에 부착 상태.

출력단자도 납땜등 작업하기 쉽도록 위를 바라보게 배치 합니다.

같이 오는 나사 종류. 처음에는 어디에 어떤 나사를 사용해야 하는지 혼동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있는 금색나사는 동봉된 러그핀에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번 앰프에는 사용하지 않을 계획 입니다.

전원 컨넥터를 케이스에 부착 한 후.

 

출력트랜스 배선 정보.

출력트랜스 선이 이런 상태로 왔네요. 검은색 선이 끊어져 있네요.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출력트랜스를 케이스에 조립 전에 열수축튜브로 그림과 같이 처리 합니다.

케이스 구멍이 날카로워서 배선 보호와 나중에 배선이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트랜스 배선이 밖에서 보이는 경우(좌측)와 보이지 않는 경우(우측) 입니다.

배선이 보이게 할 수도 있지만 저는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케이스에 전원트랜스 및 출력트랜스를 케이스에 부착.

진공관 소켓.

배선 작업시 진공관의 핀 번호를 계속 확인하게 됩니다.

1 번 핀을 아래 사진과 같이 표시해 두면 편리 합니다.

6P6P(6V6) 진공관 소켓은 핀이 두꺼원서 인지 소켓 핀에 구멍이 2개씩 있네요. 배선 작업때 편리 하더군요.

케이스에 진공관소켓 부착.

진공관의 방향(소켓 방향)을 정합니다. 1번 핀의 위치가 어디에 둘지 입니다.

동봉된 배치도면을 보면 방향이 다른데, 초보인 경우 배선 작업시 혼동되기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같은 종류의 진공관은 같은 방향이 되도록 배치 합니다. 배선의 실수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진공관의 유리면 등에 메이커나 진공관명 등이 마킹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마킹이 앞으로 나오도록 하려고 했는데 대부분의 진공관은 마킹의 위치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좀 비싼 진공관의 경우는 마킹 위치가 동일한 것 같습니다.

러그핀 모듈을 만듭니다.

다른 앰프때는 이 모듈 없이 그냥 소켓등에 저항 및 콘덴서를 연결하거나 했는데,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서 러그핀 모듈을 만듭니다. 저하이나 콘덴서등의 바꾸거나 할떄도 편리 합니다.

'터미널와이어 O 링'을 사용해서 다음과 같이 납땜해서 만듭니다.

저항등의 길이 정도가 되도록 만듭니다.

 

러그핀 10핀, 7핀 짜리에 붙입니다. 1개 구멍은 케이스에 나사 조립용으로 둡니다.

나사를 2개 정도는 케이스와 연결해야 튼튼하겠지만 부품들이 크지도 않고 하니 배선 작업까지 하면 충분히 고정될 것으로 보여서 1개 나사만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케이스에 러그핀 조립 나사 구멍에 부착 합니다.

 

나중에 보니 10핀 러그핀 2개로 같이 붙여서 만들면 더 깔끔했을 것 같네요.

그냥 2개를 붙이면 나사구멍 위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잘라서 만들면 될 것 같네요.

신규 나사 구멍을 뚫으면 되겠지만 이번에는 추가 나사 구멍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전원스위치에 배선을 끼우는 것이 지져분해지기 때문에 '터미널와이어 O 링' 을 사용해서 작업하면 쉽고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원트랜스의 전원선을 배선 작업을 합니다.

교류선들은 사진과 같이 꼬아서 사용 합니다. 잡음 방지 차원이라고 합니다.

러그핀 모듈에 저항,콘덴서등 배치해서 납땜 합니다.

좌우가 대칭되록 하면 보기도 좋고 배선 작업 및 확인 등에도 좋습니다.

출력트랜스의 출력선을 RCA 출력단자에 납땜 합니다.

출력단자의 그라운드 접지선을 공통접지선에 연결 합니다. 지금까지 2번이나 이 선을 연결하지 않는 실수를 했었네요.

입력신호 선 작업.

빨,파,노 3개의 신호선과 접시선이 있는데, 남는 노랑선은 접지선과 같이 연결해서 사용 했습니디.

입력신호 선을 볼륨에 연결 합니다.

볼륨이 2개 왔는데 좌우 저항값을 확인해서 좌우 차이가 적은 볼륨을 사용 합니다.

볼륨을 케이스에 연결하기 전에 납땜 작업 합니다. 볼륨을 케이스에 부착하면 납땜부가 왼쪽으로 돌아가서 작업 할 수 없기 때문에 케이스에 부착하기 전에 배선 작업을 다 합니다.

전원단와와 전원스위치를 케이스에 부착. 볼륨도 케이스에 부착 합니다.

안전하도록 열수축튜브로 처리합니다.

나중에 테스트시 테스터기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조금씩은 단자가 보이도록 합니다.

 
 

커플링 콘덴서를 독일 사각콘덴서를 사용했습니다. 6P14(El84) 앰프시 사용하려다가 발진 문제로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나중에 6N2 진공관 문제로 확인되었지만)

회로는 0.33 uf 이지만 0.22uf 을 사용했습니다.

개당 20,000원에 구입.

배선 작업 완료.

초단관인 6N2는 증폭단이 2개가 있어서 왼쪽, 오른쪽 각각 사용합니다. 저는 그런 적은 없는데 왼쪽 오른쪽 배선이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이번 작업에는 가능한 왼쪽은 파란선, 오른쪽은 빨간선을 사용해서 구분이 쉽도록 했습니다.

테스트

 
1) IU : 꽃

 

2) 브라운아이드소울_Pilly Love Song

 

3) 부활 :사랑이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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